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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내정간섭 중단! 평화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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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사입력 2017-08-08

시민단체들과 용산 주민들이 미군기지 환경오염을 규탄하는 '한반도 디톡스' 반미통일선봉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민권연대 등 시민단체들과 용산 주민들은 7일 용산 미군기지 3번 게이트 앞에서 한반도 디톡스 반미통일선봉대 발대식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터 통일선봉대는 '미국의 내정간섭 중단! 평화협정 체결'을 구호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을 돌며 '반미 시화전', '반미 도서전' 등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일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국은 내정간섭을 중단하고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반도 디톡스는 '전정이 나더라도 거기서 나는 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을 언급하며 "도대체 우리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돌이켜 보면 미국의 이런 오만방자한 태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며 '효순이, 미선이 등 주한미군의 범죄에 우리 국민들이 죽어 갈 때도, 사드배치를 강행할 때도, 심지어 한국전쟁에 '우방'을 자처하며 개입했을 때도 미국은 우리 국민들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 이상 우리는 주권을 침해하고, 국민들을 무시하는 미국의 오만방자한 행태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허울 좋은 한미동맹 아래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맡겨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디톡스는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은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기는커녕 한반도 긴장만을 격화시켜 왔다"며 "제재와 압박으로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이 과거의 경험적 교훈"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반도 디톡스는 "정전협정 당사자인 미국은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전쟁상태를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그 길만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민중의소리=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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