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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방역형세 강력한 대책 계속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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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사입력 2020-08-31

 
▲ 평안남도 순천시의 방역사업. [캡쳐사진-노동신문]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국가비상방역태세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대책 강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각지에서 완벽한 방역형세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들이 계속 취해지고 있다"며 현재 각 부문별로 취하고 있는 방역대책을 소개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방역수단과 체계, 규정을 수정, 보완하는 등 방역사업을 더욱 개선 강화하고 있다.


중·러 국경선과 분계선, 해안선에 대한 물샐틈없는 차단, 봉쇄 조치가 취해지고 '비정상적인 현상들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고 있다.


도, 시, 군의 경계점과 소재지 입구 등 주요지점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는 근무자들이 유동인원들과 운수수단에 대한 검병 검진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꾼들과 주민들이 방역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도록 사상, 선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 지역 비상방역 부문에서는 긴 장마와 홍수, 태풍 등 피해복구 과정에서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자체로 생산하는 소독액에 대한 검정과 우물, 샘물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오염 원천과 위험성이 증대된 데 맞게 물에 떠내려오거나 바람에 날려온 물건들을 방역규정에 엄격히 준하여 처리하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집단생활을 하는 단위에서는 소속 인원에 대해 실시간으로 의학적 감시를 하고 침실과 취사장, 세목장(洗沐場, 세면과 세탁, 목욕 등을 할수 있게 꾸려놓은 곳) 등에 대한 소독회수를 늘리며, 손소독도 자주 하도록 하는 등 사소한 전염병 확산 요소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강력한 봉쇄를 비롯한 긴급 비상방역조치들을 취한 북한은 지난 2월 29일(보도일자)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막기 위한 '초특급 방역조치'를 결정한 후 4월 11일 당 정치국회의, 7월 2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 7월 25일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 8월 5일 당 정무국회의, 8월 13일 당 정치국회의, 8월 25일 당 정치국 확대회의 및 정무국회의 등을 연속으로 열어 국가비상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완벽한 방역형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강조해 왔다.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힌 북한은 지난 7월 30일 <노동신문> 보도를 통해 "아직까지 우리 나라에 단 한명의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통일뉴스=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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