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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덕 전 민자통 상임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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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환
기사입력 2020-11-10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았던 김한덕 선생이 8일 오후 8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0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최근 안양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고인은 4.19혁명 후 사회대중당과 민자통에서 활동했으며, 당시 건축자재 생산업을 하고 있었다.

1974년 2차 인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가 1982년 특별사면으로 출옥했다.

이후 민자통 상임의장과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과 고문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통일운동에 헌신해왔다.

빈소는 안양장례식장 5호실이며, 10일 오후 6시 추도식이 예정돼 있다. 발인은 11일 오전 5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가족묘이다.

고 여백(餘白) 김한덕 선생 약력

고 김한덕 선생

1931. 3. 1. 부산 서구 아미동에서 출생
1945. 2. 일본에서 초등학교 졸업
1951. 2 동아중학교 졸업후 동국대 법학과 입학
1956. 성민학회가 결성되자 김배영 등과 함께 참여
1956. 진보당 결성이후 경남에서 비밀당원으로 참여
1960. 7.29선거에서 사회대중당 후보로 출마한 박기출씨 선거단 사무장 맡음.
1960. 성민학회의 김배영 등과 통일민주청년동맹 참여
1961. 2. 민족자주통일경남협의회 부산진구 조직위원 맡음
1962. 8. 도예종, 김배영, 우동읍 등과 만나 혁신정당 건설에 대해 논의함.
1964. 7. 인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
1965. 5. 재판에서 1심 무죄, 2심 1년형을 받음. 출옥 후 상경하여 대산목재소, 성남제재소 에 근무
1974. 5. 2 블록제조업자으로 일하던 중 인혁당재건위 사건으로 구속
1975. 4. 8.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으로 무기징역 형확정
1982. 3. 2. 징역 20년 감형
1982. 12. 25 형집행정지 특별사면
1989.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공동의장 맡음. 이후 상임의장 역임.
1990.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과 고문 역임.
2008. 1. 23 33년 만에 인혁당재건위 사건 재심에서 무죄판결 받음
2009. 4.9통일평화재단에 출연하시고 자문위원으로 위촉됨
2013. 11.28 법원, 1964년 1차 인혁당 사건 재심을 통해 무죄 확정.
2020. 11. 8. 숙환으로 운명

<유족>
배우자 : 장칠송
자 : 김범석, 김현정
사위 : 이양우, 며느리:조현숙
손 : 김한울, 김한검, 이경현, 이수현

<장례위원회>
공동위원장 : 이창복, 이규재, 김준기
호상 : 노수희
공동집행위원장 : 이정태, 이창훈, 원진욱

<통일뉴스=이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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